가수 장윤정이 2009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MC로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 맞는 '서울가요대상'의 MC로 선정된 장윤정은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와 아나운서 신영일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윤정은 SBS ‘도전 1000곡’과 대전방송 TJB의 ‘전국 TOP 10 가요쇼’ 등에서 MC로서의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장윤정은 2003년 10월 ‘어머나’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서울가요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시상식인 만큼 인연이 각별하다.

장윤정은 “'서울가요대상'의 MC로 나서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큰 무대인 만큼 더욱 설레고 긴장된다”며 “멋진 모습과 함께 박정아씨와 신영일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선보였다.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를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오는 12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 체육관에서 열리며 YTN STAR와 코미디TV에서 동시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