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프라하, 한국 공동프로젝트 ‘뮤지컬 햄릿-월드버전’의 주인공으로 박건형, 임태경, 이지훈, 윤형렬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스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햄릿'의 주인공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를 갖춘 4명의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박건형은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 등으로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으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역하고 있다.

뮤지컬 ‘뷰티풀게임’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날 햄릿 박건형은 20-30대 여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햄릿을 그릴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은 이미 뮤지컬 ‘불의 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에 출연하며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을 인정 받았다.

가수 겸 탤런트 이지훈은 최근 6집 음반 발표와 KBS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햄릿 출연 확정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인공으로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네티즌 인기상 1위를 차지한 윤형렬이 햄릿으로 캐스팅됐다.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써 단숨에 정상에 오른 윤형렬의 햄릿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