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박지성 여자친구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후끈 달아 올랐다.

17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에게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으며 주인공은 국내 모 건설자재회사 대표의 딸이라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지성은 전화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치열한 주전경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타향살이의 고단함을 달래고 있다고 한다.

박지성의 측근은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진지한 관계의 여자 친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전화 통화를 자주하며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는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이상형으로 "축구 선수를 이해할 수 있는 착하고 인내심이 많은 여자"라고 인터뷰때마다 이같이 말해왔다.

그러나 박지성의 측근들은 '사실과는 다르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박지성 열애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네티즌들은 결혼설까지 피어오르자 사실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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