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대표 정귀래)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는 `애니메이션 디지털솔루션 2003' 기술세미나가오는 24∼25일 이틀 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 열린다. 올 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기술적인발전에 기여한 영상, 음향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실제 작업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제작툴,기법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개봉돼 애니메이션 업계 최대 화제를 낳았던 `원더풀 데이즈'의 이경학 PD를 초청, 4시간에 걸친 기획, 투자유치, 제작기법 등 7년간의 제작과정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인터넷(www.ani.seoul.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