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인어아가씨」가 7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간 시청률에서 MBC「인어아가씨」는 41.1%로 7주째 수위를 지켰으며 다음으로 SBS「올인」(32.4%)이 SBS 「야인시대」(31.1%)를 2주째 제치고 시청률 2위를 유지했다. 이어 KBS 2TV 「개그콘서트」는 29.8%로 4위를 기록했으며 개그우먼 이경실 인터뷰를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가 25.3%로 시청률 5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지난 15일 있었던 로또추첨 방송 시청률은 15.4%를 나타내며 시청자들의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주간 시청률에서는 「인어아가씨」(43.7%)-「올인」(38.1%)-「개그콘서트」(34.8%)-「야인시대」(34.2%)-「타임머신」(30.1%)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