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화발전을 위한 연대모임(회장 김형배)은 1월 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창'에서 '이 시대에 만화가로 산다는 것은...'을 주제로 기획 전시회를 연다. 김형배, 이동수, 고경일 등 만화가 30여명이 행사 주제를 테마로 그린 작품이 전시되고 윤태호, 최인선, 박무직 등 중견 작가들의 일상과 대화를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회원 작가들의 한해 작업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매체에 실렸거나 출판만화대상 등 각종 상을 받은 작품들의 원화도 전시된다. 이밖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최근작이 소개되고 작가 사인회, 캐리커쳐 그려주기, 만화 배지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이어진다. ☎ 736-2500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