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동기 오정연과 함께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를 함께 분양받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고백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코미디언 최초 건물주 임하룡의 영상을 본 후 "아나운서 중엔 오정연 아나운서가 잘한다"고 말했다.전현무는 "지금도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게 한강 변이 보이는 그 아파트 분양할 때 같이 갔는데 안 샀다"고 털어놨다.주변에서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내자 "왜 이렇게 비싼 거냐"며 "거기서 조식 서비스, 런더리 서비스도 있다고 했는데 전 안 한댔다"고 말했다.전현무는 "오정연은 보는 눈이 있더라. (그 아파트는) 내 것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오정연은 저축왕 타이틀을 받을 정도로 저축 많이 하고 지금도 가계부를 쓴다"며 "걔가 아마 재테크를 가장 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과거 오정연은 트리마제 매입 과정에 대해 "당시 (분양) 계약금을 1억 4000만원 정도 투자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현재 해당 아파트는 평당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그룹 에스파(aespa)가 완성도 높은 신곡을 공개했다.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13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선공개했다.에스파는 오는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다. 2020년 데뷔해 4주년을 맞는 올해 내는 이 앨범을 통해 에스파 고유의 색깔을 풍성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슈퍼노바'는 강렬하고 당당한 매력을 꾸준히 어필해온 에스파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켄지(KENZIE)가 작업해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가사는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대어 에스파 세계관 시즌2의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되었음을 에스파만의 힙합 무드로 표현했다.NovaCan't stop hyperstellar원초 그걸 찾아Bring the light of a dying star불러낸 내 우주를 봐 봐Supernova사건은 다가와 Ah Oh Ay(Nu star)거세게 커져가 Ah Oh Ay질문은 계속돼 Ah Oh Ay(Nova)우린 어디서 왔나 Oh Ay에스파는 거칠고 세게 표현되는 SM엔터만의 퍼포먼스 장르인 SMP(SM Music Performance)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단하고 힘 있는 음악과 함께 뜨겁고 강렬한 모습을 소화해내는 이들을 향해 '쇠맛'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슈퍼노바'는 이러한 에스파의 강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독특한 가사, 귀를 파고드는 중독성 있는 사운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KCON JAPAN 2024'에서 일본 정식 데뷔 일자를 공개했다.트렌드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를 마무리했다.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열도 팬심에 불을 지핀 트렌드지는 일본 정식 데뷔일을 7월 31일로 확정했다.'KCON JAPAN 2024'에서 트렌드지는 10일 '커넥팅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일 '댄스 올데이', 12일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3일 연속 현지 팬들을 가깝게 만나며 소통했다. '커넥팅 스테이지'에서 트렌드지는 팬들을 위해 일본 정식 데뷔일을 밝혀 폭발적인 함성을 자아냈고, 환호성에 같이 리액션을 보이며 열기에 답했다,. '댄스 올데이'에서는 음악이 시작되자 바로 칼군무를 맞추며 '퍼포돌'다운 실력을 보여줬다.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자리인 쇼케이스에서는 열도 팬심 공략에 나선 트렌드지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트렌드지는 세 번째 싱글 앨범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의 타이틀곡이었던 '마이 웨이(MY WAY)'를 일본어 버전으로 처음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트렌드지는 '마이 웨이' 일본어 버전 무대로 청량하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선사, 일본 데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트렌드지는 앞서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avex)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올여름 열도를 흔들 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트렌드지는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6월 12일 컴백해 국내 팬들을 먼저 찾는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