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가 KBS 2라디오(FM 106.1㎒)의 가을개편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방송될「안녕하세요 황인용, 김미화입니다」(매일오전 9시)를 진행한다. 김미화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화는 "대선배 황인용씨와 같이 진행하게 돼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웃음,감동과 함께 주부 김미화가 살아가는 이야기도 전해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18년째를 맞는 김미화는 현재 KBS 2TV「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있으며, 케이블방송 육아TV의 사장으로도 재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승현기자 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