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선·최병선 '3월의 엔지니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방창선 삼성중공업 파트장(왼쪽)과 최병선 엠씨티 대표(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각 1명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방 파트장은 멤브레인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을 독자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국내 최초로 파이프 버(burr: 금속을 가공할 때 생기는 얇은 지느러미 모양의 잉여 부분) 제거장치를 개발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