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안면도 구간 개통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되면 관광객 급증"
'2022년은 보령 방문의 해'…보령시 TF 구성 등 준비작업 착수

충남 보령시가 2022년을 '보령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말 국도 77호선 보령 대천항∼태안 안면도 구간(총연장 14.1㎞, 왕복 3·4차로) 완전 개통과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 및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 개최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시는 최근 보령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태스크포스에는 한상범 시 해양수산관광국장을 단장으로 직원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와 관광협회, 숙박업소, 음식점 등이 참여하는 민·관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데 이어 지역 주요 기관·단체 등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때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등을 상대로 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전국 릴레이 홍보단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홍보물을 새로 제작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관광코스와 음식도 개발, 선보일 방침이다.

보령 방문의 해 선포식은 내년 1월 1일 보령시 시무식 때 개최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2022년을 보령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설정하고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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