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포스텍과 협약…차세대 국방기술 연구개발
LIG넥스원이 포스텍(포항공대)과 손잡았다. 미래 국방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사진 왼쪽)와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차세대 국방 연구개발(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서·탐지 분야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테라헤르츠(㎔)를 비롯해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전투체계와 관련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골자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포스텍과 LIG넥스원의 강점을 하나로 모아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