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바뀐 현대차 코나, 고성능 'N라인'도 나온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더 뉴 코나’(사진)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소형 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 모델 ‘N’과 일반 모델 사이에 있는 준고성능 ‘N라인’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의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보닛)와 슬림한 라디에이터그릴 사이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 코와 닮았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은 세련된 인상을 준다.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전용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