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노사, 복지시설 31곳에 4천만원 후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가 2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복지시설 31곳에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박래석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은 이날 한해춘 월산지역아동센터 원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에 4천만원을 후원했고, 광주 서구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400가구에 2천만원 상당의 방한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