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김장철 치솟는 배추값···'좋은밥상데이' 특가 찬스
중소기업 전문 홈앤쇼핑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대폭 오른 배추를 대신할‘절임 배추’를 선보인다.

홈앤쇼핑은 모바일 앱 내 ‘좋은밥상’ 매장에서 제철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좋은밥상데이’에서 특가로 상품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는 지난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 부진에 빠져 비싸진 배추 값 때문에 김장을 망설이는 가정을 위해‘절임 배추’를 특가로 제안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절임과정의 번거로움와 시간절약의 이유로 ‘절임 배추’의 선호도가 ‘생 배추’를 넘어섰다.절임 배추는 인건비가 포함돼 생배추보다 다소 비싼 편이지만 올해는 생배추 값이 절임 배추 값을 웃돌고 있다. 절임 배추를 저렴하게 구매한다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동안 ‘자연애 해남 절임 배추 20kg’와 ‘신세계푸드 절임 배추 20kg’를 특가로 내놓는다. 20kg은 평균 7~9포기로 구성된다. 오는 30일까지 예약 발송이 가능하다.

자연애 해남 절임 배추는 23% 할인된 3만7863원에 3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신세계푸드 절임 배추는 27% 할인된 3만1482원에 5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 내 ‘좋은밥상’ 매장의 ‘좋은밥상데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