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프리미엄 가전, 음향기기, 헬스케어 용품을 판매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하나 더 몰’을 23일 선보였다.

개인용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서 하나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넷 쇼핑몰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생활가전, 음향·영상기기, 헬스케어 제품을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송과 애프터서비스(AS)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삼성 LG 다이슨 발뮤다 루악오디오 소니 네스프레소 등이 입점했다.

하나카드는 추천특가 상품을 선정해 최대 61%까지 제품값을 깎아주고, 무이자 할부도 6개월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비교적 고가이지만 필수품이 된 고급 제품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쇼핑몰”이라며 “더 많은 브랜드와 제휴해 쇼핑몰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