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업계 최우수 설계사 300명을 ‘골든 펠로(golden fellow)’로 선정하고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인증식을 열었다. 골든 펠로는 5회 이상 연속으로 인증받은 우수 설계사 중에서 위촉 기간, 13·25회차 계약 유지율, 회사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생명보험 설계사 9만7550명 중 우수 인증 설계사는 1만3174명(13.5%)이다. 우수 설계사로 뽑히기 위해서는 소속 보험회사에 3년 이상 종사해야 하며 13·25회차 계약 유지율이 90·80% 이상이어야 한다. 불완전판매가 한 건이라도 있으면 우수 설계사에 뽑히지 못한다.

이 중 골든 펠로로 뽑힌 300명의 평균 활동 기간은 22.6년, 연평균 소득은 2억110만원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