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콰도르·파라과이 등에 선보여
-내년 상반기 중동·아프리카까지 수출시장 확대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를 중남미 시장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에콰도르 모터쇼,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잇달아 참가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의 주력 제품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현지에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월25일(현지시간)에는 칠레 출시 행사를 통해 중남미 관문을 뚫었다. 쌍용차는 내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제품을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 중남미에 렉스턴 스포츠 선보여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초 렉스턴 스포츠 출시 이후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글로벌 투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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