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에듀테크 전문기업 지피트리가 11월 한달간 어린이 코딩 교육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 컨설팅은 최근 확대되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코딩 교육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준비됐다. 대상은 유치원과 학교 같은 교육기관부터 지자체, 일반 단체, 도서관 등의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든 곳이다.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곳은 이달 말까지 지피트리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코딩교육은 올해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년엔 초등학교까지 정규 교육과정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사례나 커리큘럼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피트리는 2016년부터 컴퓨팅 사고력으로 시작하는 유초등 전문 코딩 교육을 체계화시켰다. 이번 무료 컨설팅은 코딩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코딩 교육에 대한 무료 컨설팅이 필요한 단체는 지피트리 인벤트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10개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11월 한달 간 실제 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컴퓨팅 사고력 코딩 교육 사례와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양성원 지피트리 대표는 “단순한 ‘경험’이나 ‘지식기반’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는 코딩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내실 있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