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18일 열린 ‘제23회 바다의날 및 해양수산업무 우수 유공자 시상식’에서 정갑식 책임연구원이 철탑산업훈장을, 이진학 책임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정갑식 책임연구원은 △해안 오염총량제 도입 △환경교육 기여 △천연기념물 지정 및 친환경적 개발을 위한 정책 마련과 운영 등 해안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진학 책임연구원은 △해양에너지 관련 국내학술발표 103건과 국제학술발표 53건 △국내 전문학술지(41건)와 국제저명학술지(32건) 논문 게재 등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갑식 박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바다의 친환경적 개발과 보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