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 개회식의 헤어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공
2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 개회식의 헤어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공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국제미용페스티벌(IKBF)’을 열었다. 전국 미용인 1만5000여 명과 대회에 나선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일부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21일까지 이어진다.

미용 실력을 겨루는 미용경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헤어, 네일 부문의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경쟁했다. 1000여 명의 선수는 전국 지회·지부, 미용전문대학과 미용학원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미용 관련 제품과 기기를 전시한 부스 약 80개도 설치됐다.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은 “이번 대회에선 해외 선수단 유치와 한국 미용의 세계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