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국가대표 유도선수 안창림 후원
OK저축은행은 국내 유도선수 안창림(사진 가운데)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왼쪽) 및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열었다.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나 유도를 시작했지만 일본 국가대표 제의를 거절하고 국내 국적을 선택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있다.

최 회장은 “비인기 종목 선수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안창림 선수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도전정신과 미래에 걸맞는 든든한 파트너 라고 생각한다”며 “안창림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으로 다가올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창림은 “OK저축은행의 뜻이 ‘오리지널 코리안’을 의미한다고 들었는데, 나 또한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 하지 않은 오리지널 코리안”이라며 “좋은 성과를 거둬 조국인 대한민국과 OK저축은행 모두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