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약 2018 다시 뛰는 기업들] 롯데, 해외 진출·4차 산업혁명으로 '뉴롯데' 추진
첫 결과물은 작년 9월 나왔다. 롯데제과는 왓슨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분석해 ‘카카오닙스’와 ‘깔라만시’를 활용한 빼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제과를 비롯한 식품 계열사들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롯데백화점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로사’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한 문자 대화, 음성 대화, 이미지 인식, 백화점 매장 안내 등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온·오프라인 구매패턴과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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