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9일부터 10월9일까지 약 2주간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서울 강남 가로수길, 이태원 패션거리, 대전 으능정이거리, 광주 충장로, 경북 포항 실개천거리 등 전국 5개 유명 거리에서 쇼핑거리축제를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강남 가로수길과 이태원 패션거리에서는 최대 50%에 이르는 할인행사와 거리 퍼레이드,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패션쇼 등이 열린다. 으능정이거리와 충장로에서도 할인행사와 경품 행사,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처럼 캐릭터를 모아 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 등을 한다. 실개천거리에서도 15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주도하는 최대 80% 할인행사 등이 펼쳐진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