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창조적 기술개발, 혁신제품의 시장진입 촉진

중소기업청 산하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홍용술)는 초기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초기제품 시장진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기제품 시장진입 지원사업은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단의 시장성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선별하여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제품 개선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소비자반응 및 전문가 평가로 이루어지는 시장성 조사(500개 제품), 마케팅 전문기관 및 유통 MD 등의 마케팅 전략기획팀 구성으로 제품, 가격, 유통, 홍보 실행 전략 수립을 지원(250개 제품), 제품 전략수립 후에는 제품 개선(50개 제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 제조, 위탁하여 생산한 소비재 완제품으로써, 3개월 이내에 국내시장 유통망 입점이 가능한 15개 제품군이다. 15개 제품군에는 생활용품군, 주방가전군, AV기기군, PC기기군, 멀티미디어군, 차량용품군, 조명기기군, 가구군, 의료기기군, 유아용품군, 스포츠제품군 등이 해당한다.

신청방법은 7월 31일까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 ‘아임스타즈’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