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대표 이희수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경영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신한 디지털 RE100’ 선언에 동참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녹색 프리미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적극 추진한 것을 인정받았다.신한저축은행은 ‘벽화그리기 봉사’ ‘플로깅 캠페인’ ‘플리마켓 개최’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회책임 경영에 나서고 있다.또한 2012년 1월 창립 이후 정책상품인 햇살론과 연계상품 허그론 등 개인 신용상품을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해 서민금융을 활성화했다. ‘멀티취급 프로세스’와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을 강화해 신한저축은행의 비전인 ‘내일을 함께하는, 우리 곁의 디지털 저축은행’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엔 청년들의 포부와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 우대형 적금상품 ‘청포도 청년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박미옥 기자
AIA생명(대표 네이슨촹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금융 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AIA생명은 2023년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한 ESG 커뮤니티를 출범시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경영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AIA생명은 ESG섹터 회사채에 투자할 시 ‘과학 기반 타깃 이니셔티브(SBTi)’를 선언한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5년까지 상장기업 회사채 투자의 31% 이상을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게 목표다. 투자 전담인력에겐 ESG 자격시험을 거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자아 정체성 확립 및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식습관·신체활동·금융·환경·표현 등 다섯 분야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도 도입했다.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경제적, 정서적 독립을 응원하기 위해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박미옥 기자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엘엔지해운(대표 이규봉사진)이 ‘2024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 환경경영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현대엘엔지해운은 1994년 대한민국 최초로 LNG 수송선 운항을 시작한 선사로 2014년 HMM에서 IMM프라이빗에쿼티의 포트폴리오 회사로 분사한 이후 국내 최대 액화가스선(LNGC, LPGC) 운영선사로 자리매김했다.현대엘엔지해운은 지속가능 경영 일환으로 2019년부터 환경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권고안에 따라 전사적인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현대엘엔지해운은 최근 3년간 환경 법률 및 규제 위반 ‘제로(O)’를 달성했다. 해양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기름 유출 사건은 창사 이후 단 한 건도 없었다.이규봉 대표는 “지난 몇 년간 회사가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한 것은 ESG 경영을 소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박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