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워치가 작년 4분기 세계에서 8100만개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00만개)보다 세 배 이상 늘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분기 기준 스마트워치가 시계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시계보다 많이 팔린 것은 작년 4분기가 처음이다. 작년 4분기 스위스 시계는 7900만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