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Buyers Laboratory Inc.)으로부터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와 복합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개월마다 열리는 '바이어스랩 2016 윈터 픽 어워드(Winter Pick Award)'에서도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했다.

A4 프린터 부문의 'ProXpress M3825DW'는 '중소기업을 위한 A4 프린터 최우수 제품상', 'Samsung ProXpress M4530 시리즈'는 '대기업을 위한 A4 프린터 최우수 제품상'에 각각 선정됐다.

'ProXpress M3825DW'는 분당 40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는 빠른 출력 성능,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복사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XOA(eXtensible Open Architecture) 플랫폼,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를 활용한 모바일 프린팅 등의 기능을 갖췄다.

분당 47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는 'ProXpress M4530 시리즈'는 1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해 인쇄 대기 시간이 짧고 데이터 속도를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