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화끈한 1위 공약 "팬들과 1:1 뽀뽀"

[양자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통큰 1위 공약을 내걸었다.

제국의아이들은 8월8일 오후 클럽 엘루이 서울에서 미니앨범 '일루전(Illo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1위를 하면 팬들에게 뽀뽀를 해 주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1위 공약을 걸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그동안 이 질문이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며 "1위를 한다면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 1위 할 수 있는 곳이 많으니 할 때마다 다른 걸그룹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능돌' 광희는 앞서 공약을 건 멤버들을 향해 "무슨 소리냐. 그런 걸 걸면 안된다"고 손사레를 치더니 "선착순이든 뭐든 정해서 멤버들이 팬들과 1:1 뽀뽀를 하겠다"고 폭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황스러운 공약이었음에도 단숨에 "콜"을 외친 멤버들은 "첫 타자는 광희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광희는 "팬들이 오히려 날 원하지 않으면 어떡하냐. 박형식 원하면 짜증날 것 같다"고 견제를 늦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8월9일 신곡 '바람의 유령' 공개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신곡 '바람의 유령'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힘찬 테너 코러스가 삽입돼 긴장감을 더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고아성 "'설국열차' 양갱, 전 먹을만 하던데요~"
▶ 이수혁 “김영광-홍종현과 ‘런닝맨’ 출연하고 싶어”
▶ 정웅인 “딸 세윤이와 드라마 시청…민준국 무서워해”
▶ 강경준 장신영 열애 “‘가시꽃’이 맺어준 인연, 5개월째 교제 중”
▶ [인터뷰]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내가 여우라고? 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