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형 광고회사인 덴츠가 23일 보광그룹과 합작으로 ㈜덴츠미디어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매체광고,미디어 컨설팅,광고 대행 등 미디어사업에 본격 나선다. 자본금 45억원인 덴츠미디어코리아는 덴츠가 67%,보광그룹이 33%를 출자했다. 덴츠 관계자는 "덴츠미디어코리아는 한국 내 미디어사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본사의 미디어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츠는 기존 광고대행사 덴츠이노벡의 사명을 덴츠코리아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