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엔아이, 항만시스템 AFACT 총회서 최우수상
이 회사는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U-Port(유비쿼터스 항만물류정보시스템)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부산항 4개 터미널에 지능형 항만시스템을 구축,운영해왔다. 전자태그(RFID),위성항법장치(GPS),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을 이용한 '이동하역장비(야드 트랙터) 실시간 추적 기술'을 도입,항만의 컨테이너 하역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을 평가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
지능형 항만시스템 도입으로 컨테이너 시간당 하역량을 16.5% 늘렸고, 선박 및 하역장비 유류 소모량도 연간 17만2000여t 절감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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