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ㆍ양파 등 채소값 내림세 지속
1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맑은 날씨가 계속돼 출하량이 늘면서 1포기 가격이 지난주보다 140원(10.4%) 내린 1천200원에 거래됐다.
대파와 무 역시 출하량이 늘었지만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150원(7.7%) 내린 1천800원에, 무(1개)는 지난주보다 300원(24.0%) 내린 95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양파와 감자는 수요와 출하량에 큰 변동이 없으나 가격이 소폭 올랐다.
양파(3kg)는 지난주보다 150원(4.1%) 오른 3천850원에, 감자(1kg)는 지난주보다 100원(6.3%) 오른 1천700원에 거래됐다.
사과(2.5kg, 료가)와 배(5Kg, 신고)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1만1천500원, 1만500원선을 유지했다.
하우스감귤(3kg, 50개 이내) 역시 출하와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주와 동일한 1만7천500원선에 거래됐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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