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한국 중국 대만산 폴리에스터 원사에 대한 '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EC는 폴리에스터 원사 수출과정에서 덤핑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덤핑행위가 있었다면 EU 회원국에 어떤 피해를 줬는지에 대해 공식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유럽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자들의 이의제기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