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노키아가 손잡고 스마트폰과 넷북을 능가하는 차세대 휴대기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반도체와 휴대폰 분야에서 각각 세계 정상인 두 기업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초소형 노트북PC 시장을 겨냥,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기존 제품들과는 전혀 다른 이동통신 기기를 개발,'새로운 신세계'를 열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스마트폰 등이 선점해온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주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