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7월 말로 예정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발사에 대해 국제 규범과 관례에 따른 국제 사전 통보 절차에 착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7월30일을 나로호 발사 예정일로 정하고 기상 조건 등에 따른 발사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8월6일까지를 예비일로 설정했다. 또 과학기술위성 2호의 운용 초기에 위성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일식 조건을 고려,발사 시간을 오후 4시40분부터 2시간 동안으로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