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훼미리마트가 신용카드로 3만원 이하 소액을 결제할 때 교통카드처럼 서명 없이 간편하게 결제되는 '페이온(Pay On)' 서비스를 25일부터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후불제 교통카드(RF카드)의 비접촉 결제 기능을 이용,고객이 신용카드를 직접 단말기에 대면 바로 승인이 이뤄져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를 점원 등 제3자에게 넘겨줄 필요가 없어 정보유출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카드 3사(KB · 신한 · BC)의 후불제 교통카드 소지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 LED TV를 3명에게 주고,3000명에게는 청구금액을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