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공익상품인 '일자리 나눔통장'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식과 적립식, 거치식 예금으로 각각 판매되며, 개인과 기업 구분 없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판매 금액의 0.1%를 일자리 창출 후원금으로 조성,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금리는 정기 예금의 경우 각종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97%(1년 만기)이며 적립식 예금은 최고 3.7%, 입출식 예금은 최고 2.1%다.

적립식 예금은 1~3년까지 1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거치식 예금은 '3개월~1년 정기 예금'과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에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업은행의 취업포탈사이트인 '잡월드(www.ibkjob.co.kr)'의 회원에게는 0.1%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일정 조건 충족 시 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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