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내 지주회사 전환…순환출자 해소 등 기준 충족
㈜두산은 부채비율을 낮추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를 위해 출판 외식 등의 사업을 분할하고 종가집김치 테크팩 주류사업 등을 매각했다. 이로써 2005년 3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은 작년 말 79.8%로 낮아졌다.
조용만 ㈜두산 상무는 "지주회사 전환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지만 일반적으로 잠정 결산된 실적 수치가 크게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지주회사 전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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