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개막된미국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CTIA 와이어리스 2004'에 첨단기종의 휴대전화 제품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1ⅹEV-DO시스템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80개국 90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약 200평 규모의 부스에 ▲월드폰 ▲메가픽셀 카메라폰 ▲슬림 카메라폰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휴대전화 ▲무전겸용 휴대전화(PTT) ▲음성인식폰 ▲지능형 복합단말기 ▲캠코더폰 등을 출품, 미국시장에 진출할 첨단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세계 최초로 CDMA2000 1x EV-DV시스템과 연동한 비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동화상 통화를 시연해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