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는 광학12배줌 기능의 4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DMC-FZ1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DMC-FZ10은 400만 화소급 `디카'로는 세계 최초로 12배 광학 줌렌즈를 장착, 일반카메라 환산시 35-420mm의 초망원 기능을 지원해 전문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라이카 72mm 대구경렌즈를 채택, 12배줌 전 영역에서 렌즈밝기 F2.8을 지원해 실내 촬영이나 흐린 날씨 등에 상관없이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디카'에 손떨림 보정기능(OIS)을 탑재, 12배 줌 상태에서 초보자들도 선명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측은 "DMC-FZ10은 전문가급 고기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격 79만8천원.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