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회원이 서비스의 종류와 폭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셀프 메이킹 카드'를 1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무이자 할부와 주유 할인, 포인트 적립, 현금서비스 수수료 할인 등 7가지 서비스중 회원이 희망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연회비 2천원에 선택한 서비스 별로 추가 연회비를 내야 한다. 서비스 종류는 1년마다 바꿀 수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맞춤 서비스 카드의 등장으로 회원들은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서비스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