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그룹의 계열사인 ㈜유니드는 26일 중국 진강시에서 1백% 출자한 현지법인 '유니드장쑤화공유한공사(江蘇化工有限公司)'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총 3천만달러를 투자해 건설된 중국 현지공장은 가성칼륨 탄산칼륨을 비롯한 칼륨계 제품 5만t과 염소계 제품 5t 등 총 10만t을 생산하게 되며 연 매출은 약 3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유니드측은 밝혔다. 유니드는 동양제철화학 그룹의 계열사로 탄산칼륨과 가성칼륨,염소 유도체를 생산하는 화학사업부와 원목,포르말린 등을 생산하는 보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연 매출규모는 화학사업부 1천억원,보드 사업부 1천1백억원 등 총 2천1백억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