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한국 등 5개국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강선에 대해 덤핑 조사를 개시했다고 다우존스가 21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캐나다 관세.국세청(CCRA)이 덤핑 조사를 시작한 제품은 한국과 대만, 인도, 스위스, 미국 등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 강선이라며 특히 인도는 특정스테인리스 강선에 대한 보조금 지원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스테인리스 강선 업체인 센트럴 와이어 인더스트리즈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무역위원회(CITT)는 이에 따라 산업 피해 예비 조사에 돌입, 60일 이내에 국내 산업 피해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고 CCRA도 90일 이내에 덤핑 및 보조금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