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밸리벤처연합회와 함께 이달부터12월까지 대덕밸리 벤처기업 공동채용 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벤처연합회는 이달 중 대덕밸리 중소.벤처기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선정한 뒤 채용캠프 홍보활동과 채용캠프 공동홈페이지를 운영하기로 했다. 캠프 내용은 채용박람회 개최를 비롯해 포스터 홍보 등 대덕밸리와의 만남 행사와 대덕밸리 투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채용캠프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구직자와질의응답 및 원서접수 등을 대행한다. 시와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2001년부터 시작한 공동채용 캠프를 통해 2001년 13개 업체 80명, 작년에는 28개 업체 79명을 채용한 바 있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