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편의점 등에서도 감기약 등 `대중약' 일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의 경우 드링크류 등은 `의약부외품'(醫藥部外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가 가능하나 의약품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일반 소매점에서의 의약품 판매를 허용하는 결정을 내릴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