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세금 증가에 따른기업과 가계지출 위축으로 인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독일의 경제연구소 Ifo가19일 전망했다. Ifo는 독일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0.2%와 1.1%로 추산했는데 이는지난 10월에 이 연구소를 포함한 6개 경제연구소가 예측한 올해 0.4%, 내년 1.4%보다 낮은 값이다. 이번주 세번째로 내년 독일 경제전망을 하향조정한 ifo는 "내년 1.4분기에 경제가 성장 정체 수준에까지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0.6% 였다. (뮌헨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