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국 256개 시.군.구 및 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창업 관련 행정절차 규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의 창업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총 126종의 인.허가 사항 등 관련 규제에 대해 행정기관간 중복여부, 처리기간 단축여부 등 규제완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밀 실사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11월께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