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근)는 인터넷을 접속해 워드프로세서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넷한글'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한글은 한글프로그램을 자신의 PC에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넷피스 사이트(www.netffice.com)에 접속하면 한글을 쓸 수 있다. 넷한글은 또 MS워드, 훈민정음 등 다른 워드프로세서와 호환할 수 있고 작성한문서를 자신의 PC 뿐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웹 스토리지에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이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월 2천500원에 넷한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포털사이트 등과제휴해 넷피스 사이트 뿐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