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2년만에 가장 높은 6.1%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 5.6%를 웃도는 수치로 1999년 4분기(8.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최근 들어 미 경제가 활력을 상실하고 있어 2분기(4~6월) 성장률은 2.5%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