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일본의 공작기계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26.1% 줄어든 551억3천600만엔으로 집계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사아와 북미로부터의 수주가 호조를 보여 감소폭은 전달에 비해 2.7% 포인트 줄었다. 일본공작기게협회 관계자는 "바닥을 친 상황이지만 내수가 침체돼 있어 회복력이 아직 약하다"고 말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261억6천300만엔이었으며 수출은 20.9% 줄어든 289억7천300만엔이었다. 수출의 경우 일본계 자동차공장으로부터 약 40억엔 상당의 엔진라인 발주가 이뤄진 북미와 정보기술관련업계의 설비투자의욕이 왕성한 아시아로부터의 수주가 호조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