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일본 금융기관 처리에 98년부터 2001년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가운데 국민부담으로 확정된 누계금액이 9조548억엔에 달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금융청이 이날 각의에 제출한 파산금융기관처리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국민부담 누계는 작년 7월 말 보고때보다 약 1천500억엔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